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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오피니언기사 [기고문]풍수조경(風水造景) 이야기(1)2022/02/14 장운기 산림전문위원, 풍수조경사상체질치유연구가 풍수조경에 대해 소개를 해 보고자 한다. 풍수조경이란 용어가 생소할 수 있으나 풍수조경은 조경의 한 분류로 풍수지리와 예로부터 전해오는 사상, 땅 주인(사용자)의 사상체질 등을 융합해서 조경을 하는 일명 비보조경(裨補造景)이라 할 수 있다. 풍수서는 우리나라의 홍만선(1643~1715)의 『산림경제』<복거>편에 수록된 풍수조경과 중국의 풍수서『양택십서(陽宅十書』(명나라 초기 작품) 등 많은 책들이 전해 오고 있다. 풍수조경을 이해하기 위해... [칼럼]100세 시대 그림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2022/02/13 최근 들어 노인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다. 상주시 화서면에서 논농사를 짓는 김모씨(60)는 요즘 고민이 많다. 평균 수명이 100세 시대가 도래 하는데 정작 자신을 위한 노후준비는 제대로 못 한 탓이다. 김씨는 “지난 30여년간 자녀 3명을 뒷바라지하느라 연금 하나 들지 못했다”면서 “아직 살날도 많은데, 자식들에게 폐나 끼치지 말아야 할 텐데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평균 수명 100세라는 뉴스는 이젠 반갑지만 않다”고 덧붙였다. 김씨뿐만이 아니다. 농어촌 주민 3명 중 2명은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 자식들에게 부담 지우고 질병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삶이 싫어서다. 전문가들은 금융... [기고문]돌봄은 가족의 경제활동 원동력2022/02/09 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철학박사 이재법 가족은 부부, 부모, 자녀, 형제, 친지 등 혈연에 의해 맺어지며 생활을 함께하는 공동체 또는 구성원이다. 우리나라 현대 가족 구조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게 된 배경에는 6ᐧ25전쟁 이후 급증한 인구 억제 가족계획 사업으로 자녀 감소 현상이 일어났으며 산업화로 인한 자녀 세대가 도시로 이동하며 농어촌ᐧ노부모 단독가구 증가 그리고 직업과 교육으로 인한 분거 가족 증가에 따라 1인 가구가 30.2%, 2인 가구 27.8%, 3인 가구 20.7% 순으로 나타나 2인 ... [기고문]조림정책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 필요할 때2022/01/23 산림전문위원 장운기 예로부터 치산치수(治山治水)는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요, 요산요수(樂山樂水)라 했다. 다시 말하면 산과 내를 관리해서 가뭄이나 홍수 등의 재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함으로서 산수의 자연을 즐긴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2020년 말 기준 전체 국토면적의 62.6%인 629만㏊이다. 최근 우리나라 산림의 조림변천사를 살펴보고, 산주의 소득과 조림방안에 대해 고언(苦言)을 해 보고자 한다.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정부는 정부수립 이후 ... [칼럼]우리 고장을 생각하는 새해 ‘화두’2022/01/17 옛 선비들이 남긴 가훈(家訓)중에 가장 많은 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경구다. 지금도 몇 집 건너 한집쯤은 이런 것을 액자로 걸어놓고 마음의 혼란이나 정신을 가다듬을 때 한번쯤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가화만사성을 직역하면 가정이 평화롭고 화목해야 만사가 형통해 진다는 것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가정생활의 금언이다. 문제는 이런 삶의 덕목이요 경구를 알고 있으면서도 가정이 불화 스럽거나 부쩍 늘어나는 이혼율을 보면 실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 있다. 남편이나 주부가 할 말, 하지 못할 말을 가려하며 서로 참고 양보하면 가정이 평화롭고 하는 일이 순탄해지며 부모들의 참모습을 거울삼아 자라나는 아이들도 건전하게 성장하... [기고문]『범국민 나무 한 그루 더 심기』2021/12/29 산림전문위원 장운기 전 세계적으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 대책 중 하나가 탄소중립이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하거나 제거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탄소 배출량과 대기에서 흡수되는 탄소를 동일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나라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얼마 전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포함해 ... [칼럼]‘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더 이상 '강 건너 불' 아니다2021/12/14 보도국장 안태호 지방 인구가 수도권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더 이상 방관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청년 인구가 급속하게 줄고 기업들이 빠져나가 텅텅 비는 지방도시에 반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절반 이상이 몰려있다. 또한 지방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은 출산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지방소멸위험지수’는 20세~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값이다. 20세~39세 여성인구는 가임여성의 90% 이상이 이 연령대... [기고문]산불예방! 교육과 계도 달라져야한다.2021/12/13 산림전문위원 장운기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고, 계절은 동지를 앞두고 한겨울로 접어든 이맘때가 되면 어느 곳보다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곳이 있다. 매년 11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 7개월간 산불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산림청과 시·도와 시·군·구에서는 초긴장 상태이다. 우리나라 산불 원인은 사람에 의한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 10년간(2011~2020) 평균 산불 원인별 건수를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1... [기고문]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높이려면 영 유아 교육부터2021/12/07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겸임교수 철학박사 이재법 세계경제포럼(WFA)은 2021년 세계 성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성격차 지수가 가장 적은 나라는 1위 아이슬랜드, 2위 필란드, 3위 노르웨이, 한국의 성격차 순위는 조사대상인 156개국 중102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는 유교문화와 남존여비사상, 가부장제, 사회구조 속에서 만들어진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헌법 제11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경제, 사회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차별받지 아... [기고문]“안전한 난방기구 사용! 따뜻한 겨울을 위한 필수!”2021/11/24 상주소방서장 이주원. 단풍이 잦아들고,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이 시기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잦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e-화재통계에 따르면 2021년도 현재까지 경상북도 내 계절용 기기에 의한 화재건수 109건 중 화목보일러 29건, 난로 21건, 전기열선 16건 총 66건으로 약 72%를 차지하고... [기고문]'산불방지' 범국민적 관심이 최선이다.2021/11/22 산림전문위원 장운기 지난 11월 16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가 경상북도 2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에 대한 숙련을 통해 실전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의 산불현장 대응력을 비교 점검하여 미비점 및 개선책을 마련하고자한 것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 시·군별로 현장지휘공무원 3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